2023.08.31일 증시 정리
미국 증시 요약

[Summary]
- S&P500 : -7.21 (-0.16%) -> 4,507.66 마감
- NASDAQ : +15.66 (+0.11%)->14,035.0 마감
- DOW : -168.33(-0.48%)-> 34,721.9 마감

오늘 증시는 나스닥 지수만 상승 마감하였으며, S&P는 소폭 하락하였고, 다우존스는 -0.48% 하락하였습니다. 다우존스는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이 속한 Healcare Sector가 다우존스의 하락을 이끌었네요.
위의 사진을 보면 각 섹터별 상승률을 확인할 수 있는 Finviz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아마존은 쇼피파이에 아마존 프라임 구매 옵션 추가라는 호재로 인하여 나스닥의 상승 마감을 이끌었습니다. 브로드컴(Ticker : AVGO)는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으며, 세일즈포스(CRM)은 실적 서프라이즈, 어도비는 세일즈포스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죠.
미국 경제 지표
[7월 PCE]
- PCE 물가지수 YoY : 3.3% (예상 : 3.3% / 이전 : 3.0%)
- PCE 물가지수 MoM : 0.2% (예상 : 0.2% / 이전 0.2%)
- 근원 PCE 물가지수 YoY : 4.2% (예상 : 4.2% / 이전 4.1%)
- 근원 PCE물가지수 MoM 0.2% (예상 : 0.2% / 이전 0.2%)
결론적으로 본다면, 월가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Y/Y 기준으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지수는 4.2% 상승하였으며, 저번 달 대비하여 소폭 상승하였죠.

위의 자료에 따르면, 명목 DPI는 0.0%이며 실질 DPI는 -0.2%로 감소하였습니다. 개인 소비 지출은 예상보다 강하게 들어와 0.8% 증가하였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면, 쓸 수 있는 돈은 줄었는데 지출은 증가한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런 현상은 상당히 부자연스럽죠. DPI의 감소는 인플레이션엔 긍정적이지만, 개인 소비 지출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이기 때문이죠.
현재 연준의 목표인 2%를 감안한다면, 아직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또한 개인 소비 지출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에 분명히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DPI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상당히 인플레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보며, 점차 PCE가 감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소득 증가율 역시 낮아지고 있네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28K ▼ (예상 : 235K / 이전 : 232K)
-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 : 1,725K ▲ (예상 : 1,703K / 이전 : 1,697)
결과가 다소 엇갈렸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감소하였지만,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증가하였죠. 이는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미죠. 예상보다 감소한 신규실업수당건수는 미국 경제의 견고함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어떻게 보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결과 발표 이후, 장 시작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우려와는 달리 PCE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것과 미국 경제의 견고함이라는 측면으로 집중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시카고 PMI]
- 8월 시카고 PMI : 48.7 ▲ (예상 : 44.1 / 이전 : 42.8K)
시카고 PMI는 48.7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일 순 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보는게 맞죠. 왜냐하면 PMI가 50보다 낮다는 것은 경기 수축을 의미합니다. 즉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하는 것이죠.
하지만 예상치보다 높다는 것의 의미는 제조업이 수축되고 있긴 하지만, 예상보다 견고하여 예상치보다 느리게 수축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긍정적이라고 보기 보다는 안도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보는게 맞겠죠?
미국 금리 예측치

Fedwatch 자료에 따르면, 9월 금리 변화 예측은 금리 동결 90%에서 88%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11월엔 60.3% 비율로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비율이 증가하였죠. PCE에서 생각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는 데이터를 보고 시장은 안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네요.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모순적인 상황은 8월 PCE 데이터에선 해결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 9월 금리 예상 : 동결 (90% -> 88%)
- 11월 금리 예상 : 동결 (50%->60.3%) / 25bp 인상 (45.5%->35.9%)
2023.09.01일 증시 정리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예측치 : 170K / 이전치 : 182K / 발표시간 : 21시 30분)
이 지표가 PCE 발표와 더불어 이번주 하이라이트라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렸죠? 시장의 예측치는 170K로 이전치보다 다소 둔화된 모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인플레이션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 외에도 ISM 제조업 구매자 지수(예측 47.0 / 이전 46.4)와 ISM 제조업 물가 지수(예측 43.9 / 이전 42.6)이 23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비농업고용지수보단 중요도가 낮다고 보이지만, 그래도 시장의 잠시나마 변동성을 줄 수 있는 요소이니 같이 체크해보시죠!
9월 1일 나오는 경제 지표는 전통적으로 중요도가 상당했으며, 상당합니다. 결과에 따라 9월 FOMC 전까지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도 있죠. 따라서 해당 지표들을 체크해두시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원칙에 준수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탈과 차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