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분석할 종목은 임의 소비재 1등 기업 아마존입니다. 아마존 주주께서는 다른 빅테크에 비해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걱정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부분 제가 해결해드릴게요! 2분기 실적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아마존 : 어떤 회사일까?
아마존 : 임의 소비재 1등 기업
회사 개요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매출을 내는 빅테크 기업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엄청나고 많은 품목을 제공하는 온라인 판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다들 아마존 직구는 들어보셨죠? 아마존의 판매 제품은 국제 배송을 통해 전세계로 배달이 됩니다. 특히 2015년에는 자본 기준으로 월마트를 넘어섰죠.
사업 분야는 크게 6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사업을 하며, 해당 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파는지 한번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 Online Stores
- Physical Stores
- Third-Party seller Services
- Advertising Services
- Subscription Services(Amazon Prime)
- AWS
- Other : Licensing, Video Content, Shipping Services, Health Care Services
회사 사업 부문별 매출 현황

위의 표는 2023년 1분기 각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원형 그래프를 보신다면, 아마존의 핵심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죠? 핵심 중에서도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은 Online Store입니다. Third-Party Seller Services는 23%로 2위, AWS는 17%로 3위입니다!
Online Stores : 아마존의 핵심 사업이자, 압도적인 1등
아마존은 전자 상거래 1등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단순히, 1등 기업이라는 추상적인 말 대신, 어느 정도로 1등을 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아슬아슬한 1위와 여유 있는 1위는 투자의 심리를 바꾸기 때문이죠.

위의 자료(출처: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37.8%로 압도적인 1등을 하는 기업이 아마존입니다. 2위인 Walmart와 비교를 해봐도 30%p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이죠. 이렇게 다른 기업들과의 차별성이 있는 사업은 아마존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 사업일까요?
Third-Party Seller : 꾸준한 성장성을 보여주는 아마존 매출 2위
아마존은 온라인 스토어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Third-Party Seller Service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 단어가 생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Third-Party Seller Service란?
제조사로부터 직접 매입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Market Place를 제공하여 제 3자인 제조사가 물건을 팔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서비스
매우 단순하죠? 아마존은 제 3자가 물건을 팔 수 있게, 물건 정보만 제공을 해줍니다. 소비자는 아마존에 게시된 제3자의 물건을 사고, 일정 수수료는 아마존이 가져가게 되는 것이죠. 과외 중개 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단순해 보이는 서비스가 아마존 사업 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업이며, 매출은 점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 시장이 커질수록, Third-Party Seller Service의 매출도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왜 그럴까요?

위에서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약 38% 차지하고 있었죠? 위의 사진을 보면,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에서 Third-Party Seller가 차지하는 비율이 59%를 차지합니다. 게다가 이 비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 시장이 커지는 동시에, Third-Party Seller의 비중 역시 커진다면 어떨까요? 제곱의 제곱 느낌입니다. 그렇게 아마존이 하는 사업 중에서 매출 2위를 달성하게 된 것이죠.
AWS : 클라우드 시장의 부동의 1위
아마존의 3번째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성장 동력인 AW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무래도 최근 트렌드가 AI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입니다. 그런 만큼 클라우드에 대한 중요도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AWS는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Market Share가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자료는 Synergy Research Group에서 참조한 23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아마존의 점유율은 32%로 1위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23%로 2등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10%로 3위이며, 1등과 2등과는 격차가 좀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분기별로 한번 살펴볼게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큰 변화 없이 31~3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와 점유율 간격이 줄어드는 것이 살짝 걸리긴 하지만,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1/3에 해당하는 점유율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로 고객을 빼앗기는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봐도 되겠죠? 혹은 감소분과 유입분이 같을 수도 있고요!
Subscription Services :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아마존 구독 서비스는 아마존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선 3개의 사업보다는 비중이 작은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아마존에 대한 로얄티와 충성심은 아마존 구독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아마존 구독 서비스로 인한 매출 역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acklinko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 사용자는 2025년까지도 계속 증가한다고 예상합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 168.3m의 유저를 예상하고 있죠.
또한, 최근에는 아마존 프라임에 대한 구독 서비스로 헬스 케어뿐만이 아니라, 통신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을 구독하게 되면, 통신료를 무료로 해주거나 혹은 적은 비용을 내게 해주는 것이죠.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꾸준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Advertising Services : 작지만 맵다?
아마존의 광고 서비스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이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워낙 메타(페이스북)과 구글이 독점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파이가 좀 작다고 볼 수도 있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자료가 아래에 있습니다.

Insiderintelligence의 자료를 참조해보면 총 5개의 회사 중에서, Market Share는 23년도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라는 명성에는 약간 부족한 순위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아마존 사업 부문 중, 가장 큰 성장률(YoY 기준)을 보인 사업이 무엇인지 아실까요? 바로 광고 서비스 분야입니다.
광고 서비스 분야는 YoY 기준으로 20%의 매출 상승을 이루어낸 작지만 매운 사업입니다. 구독 서비스는 14.8%, 전자 상거래인 온라인 스토어는 -0.1%, AWS는 15.8%를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을 따지면, 가장 작은 비중이지만, 성장세는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죠.
아마존 최근 이슈
아마존, 메가캡 중에서 아마존 밸류에이션 상승 가리켜
MarketWatch에서 IT 메가캡들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했을 때, 아마존의 PSR 주가배수가 상승여력을 가리킨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PS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멀티플인데, 어떤 경우에 사용할까요?
PSR을 왜 비교할까?
PER은 수익에 기반을 둔 멀티플이지만, PSR은 수익이 없거나 고성장기업을 비교하는데 적합한 멀티플입니다!

PER의 경우에는 아마존과 테슬라는 60을 넘는 고평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테슬라는 고성장 주식이죠? 이러한 경우, 수익성 향상보다는 고성장을 유지하는 것에 주목하는 것이 더 맞기 때문에 PER보다는 PSR을 주목하는게 맞다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PSR이 가장 낮은 아마존은 주가 배수가 확대될 여유가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반독점 소송?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에 대해 대대적인 반독점 소송을 즉각적으로 제기하려는 보도 내용이 있습니다. 해당 소송이 아마존의 성공을 곡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에 대해 서술해볼게요! Sebastian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선 아마존의 성공은 반독점 관행이 아닌 독보적인 비전, 집중 투자, 엔지니어링 성향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한때 버는 돈을 모두 재투자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엄청나게 여러 분야에 재투자했습니다. Sebastian 역시, 아마존은 한때 매우 투기적이라고 보이던 새로운 전략과 혁신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하였죠.
저 역시, 아마존의 펀더멘탈을 통해 말씀드리겠지만, CAPEX의 증가는 엄청납니다. 아마존이 반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엄청난 투자를 통한 점유율 확보였죠. 따라서 반독점 소송은 아마존의 엄청난 투자에 대한 성과를 곡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앞두고 최선호주
아마존의 프라임데이는 7월 11~12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이피모건에서는 아마존이 프라임 데이를 통해 5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기록하면서 3분기 총 7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년 동안 소비자 만족도와 성과를 위한 인프라 개선 및 창고 네트워크망의 크기를 2배로 성장시켰다고 보도하였죠. 또한, 23년 프라임데이 때, 가장 빠른 속도로 배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프라임 멤버 확보를 위해 시작한 만큼, 아마존의 Subscription Service 부문 매출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게도 Online Store와 Third-Party Seller Service에도 기여를 하겠죠?
아마존에 대한 충성심은 프라임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얘기했던 만큼, 프라임데이에 대한 관심 및 규모는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Generative AI를 채택한 아마존의 전망은?
Jeff Bezos는 2022년 주주서한에서 아마존이 Generative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주, 초기 투자 자금 1억 달러로 AWS Generative AI 혁신 센터를 설립하였다고 발표하였죠.
S&P Capital IQ에 따르면, 아마존의 EBIT, EPS, FCF는 2024~2027 기간 동안 각각 +38.5%. +40.8%, +29.1%의 CAGR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침체기를 지워버리는 강력한 성장성이죠.
결론적으로 아마존의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으며. Gnerative AI의 부상과 함께 성장성 역시 촉진될 것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1분기 실적 분석

손익 계산서를 본다면, 작년 동일 분기 대비 주요 수치들이 상승했다고 확인됩니다. 매출도 작년 동일 분기 대비 9% 상승하였습니다. 영업이익도 30% 증가하였으며, 순이익은 작년 동일 분기 적자였던 것을 올해 큰 폭으로 다시 흑자 전환을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EPS도 플러스 수치로 되돌아왔죠.
손익 계산서 상,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부분은 아무래도 Total Non-Operating Expense의 큰폭 하락입니다. 작년 동일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에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죠. 아마존에서 발표한 10Q에서 직전 분기 대비 비교한 사진이 없기 때문에, 아래에 펀더멘탈에서 제가 분석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 12분기 동안, 각 사업 부문별 매출을 기록한 표와 그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 Online Store : 1Q22 대비 감소(-0.06%) (4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편)
- Physical Store : 1Q22대비 증가(+6.6%), 4Q22대비(-1.2%) 감소
- Third-Party Seller Service : 1Q22 대비 증가 (+17.7%) (4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편)
- Subscription Service : 1Q22 대비 증가(+14.4%), 4Q22 대비 증가(+5.1%)
- AWS : 1Q22 대비 증가(+15.8%), 4Q22 대비 감소(-0.1%)
- Advertising Service and ETC : 1Q22 대비 증가(+19%) (4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편)
Online Store와 Third-Party Seller, Advertising Service는 대체로 4분기 매출이 큰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직전 분기와의 비교는 하지 않았고, 작년 동일 분기 대비 비교만 하였습다.
Online Store의 경우, 가장 큰 매출을 보여주곤 있지만, 현재 거시경제의 상황 등의 이유로 성장 추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며, 경제가 살아나는 시점에 아마 성장 추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hysical Store의 경우,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 대비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메이저 사업도 아니며 큰 상승폭도 보이지 않습니다.
Third-Party Seller Service는 4분기의 매출이 크게 잡히는 경향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추세를 본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내 3P 비율이 점점 상승하는 상황 속, 거시 경제 상황이 개선된다면, 증가 폭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Subscription Service는 유일하게, 직전 분기 및 작년 동일 분기 대비 상승한 사업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수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사업입니다.
AWS는 다소 우려가 많은 사업입니다. 1분기 실적 발표 후, 어닝 비트로 인하여 급상승 하였지만, AWS의 성장률 둔화라는 말로 인하여, 주가는 하락하였습니다. 우려하는 점이 어떤 점일까요?

위의 사진을 보면, 파란색 그래프는 분기별 성장률을 의미하며, 주황색은 연간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연간 성장률을 보면, 확실히 성장률의 둔화가 보이죠? 현재 우려하고 있는 점이 이것입니다. 하지만, 역성장을 한다는 시그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미래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존 : 투자해도 될까?
펀더멘탈 분석
아마존 재무제표를 분기별로 기입해둔 엑셀을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년도 3분기부터 23년도 1분기까지 총 11분기를 기록한 거요. 분기 별로 추세를 한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손익 계산서 : 점진적 개선?
아마존은 안좋았던 22년을 기점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경과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지만, 2022년 1분기와 2분기는 영업이익이 적자였죠. 또한 22년 4분기는 겨우 적자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23년 1분기는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었어요!
23년 1분기는 YoY 기준으로, 매출, 매출 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Diluted EPS 역시 최근 5분기동안 가장 높은 값을 보이고 있어요. 2022년이 바닥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23년 2분기가 중요하겠죠?
부채 비율 : 상대적으로 높은 부채비율
아마존의 부채 비율은 본다면,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위험하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에요. 오히려 11분기동안, 가장 낮은 부채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계속 일관된 부채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건 재정적으로 급작스레 악화되었다는 것은 아니겠죠?
현금 흐름표 : YoY 기준 개선세가 보이나, 잉여 현금 흐름의 아쉬움
우선적으로 볼 것은 영업활동 현금흐름(CFO)입니다. 23년 1분기 CFO는 YoY 기준으로, 크게 개선되었어요. 설비 투자 비용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큰 폭의 감소는 아닙니다. 잉여 현금 흐름 역시, YoY 개선세는 보이지만, 마이너스 값이라는게 아쉽습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최근 7분기동안 가장 큰 값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작년 동일 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은 있지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2022년이 바닥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펀더멘탈의 회복 및 고성장성 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밸류에이션 평가

Global Market Monitor에서 참고한 아마존 Valuation입니다. 일단 안정성 지표부터 확인해볼게요. 확실히 부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감소는 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유동비율 역시 100% 이내로, 단기 채무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죠. 다만, 단기채무/총채무 비율을 보면, 단기 채무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익성 지표를 한번 볼게요. 최근 수익성 지표가 반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A, ROE, ROIC 역시 직전 분기 대비 긍정적으로 증가하였죠. 또한, 매출총이익률 및 순이익률 역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성 지표 역시 긍정적인 추세입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총자산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성장성이 상당히 긍정적이네요.
요약을 한다면, 펀더멘탈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반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작년 1분기 대비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다만, 채무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도 단기 채무 비율이 높지는 않아, 증자를 할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아마존의 목표 주가
전문가들이 평가한 목표 주가 : $142.82

Seeking Alpha를 참고해보면, 아마존의 목표 주가를 $142.82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7/7일 기준으로,약 현재 주가에서 +11.5%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는 편입니다. 위의 Valuation 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현재 상당히 주가는 다소 안전 마진이 있는 상태입니다.
1차 매수와 2차 매수를 통해 최소 안전 마진 15% 이상을 구축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 이유와 방법-2편’에서 어느 정도의 안전 마진을 남겨야 한다고 얘기했었죠? 현재 1차 매수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안전 마진이 확보되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매수 타이밍은 아래의 차트 분석을 통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내가 평가한 목표 주가 : $123.94
- 2027년 예상 EPS : $6.16
- 2027~2031년 평균 EPS 성장률 : 16%
- PEG : 2
- Forward P/E Ratio : 32
- 2027년 목표 주가 : $197.12
- 할인률 : 12.3
- 2023년 목표 주가 : $123.94
제가 평가한 아마존의 목표 주가는 123.94달러입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한 목표 주가에요. 왜냐하면, EPS 성장률을 섹터 평균에 근접한 값으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1차 매수와 2차 매수의 평균 단가는 최대 123.94달러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 마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마존 : 어떻게 매매해야 할까?
제가 진행하는 차트 분석은 여러 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관련된 글을 먼저 참조하시고, 차트 해석을 본다면 보다 쉬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지 및 저항 라인 분석
지지 라인 : 122달러 / 109달러
일단 차트 분석했을 때, 확인되는 지지 라인은 122달러와 109달러로 확인됩니다. 첫 번째 지지 라인이 122달러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50일 이동평균선 및 200주 이동 평균선이 위치한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주봉상 가장 강력한 장기 이평선에 지지를 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조정이 있더라도 122달러를 이탈할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만약 주가가 추가적인 조정을 받는다면. 2차 지지 라인은 109달러라고 생각합니다. 일봉 차트 상에서 200일 이동 평균선이 109달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봉 차트 상, 전고점 역시 109달러이므로, 109달러는 중요한 지지 라인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122달러를 이탈할 확률은 적습니다. 다만 주가가 큰 조정이 있다면, 109달러까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겠죠? 만약 109달러를 이탈한다면, 그건 아마존의 추세를 무너뜨리는 큰 악재가 나왔을 거에요. 일반적인 추세가 아닌 과매도의 상태이니, 추후에 분석하겠습니다!
저항 라인 : 142달러
저항 라인은 142달러로 확인됩니다. 이는 과거 저항이 일어난 자리로서, 매물이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2020년~2021년 박스권을 형성할 때, 지지를 만든 가격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주가의 상승에 있어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할 확률이 큽니다!
또한, 주봉 차트 상에서 Stocastic을 보면 과열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MACD를 본다면 아직 매도 시그널이 나오지 않았어요. 추가적인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조정이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죠.
매수는 122달러와 109달러에서!
저였으면 1차 매수는 122달러, 2차 매수는 109달러에 진행할 것 같습니다. 일봉 차트에서 ADX를 보면, 매도 시그널이 나오기 직전입니다. 주가의 조정이 어느정도 발생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 조정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조정이 일어나서 122달러 혹은 109달러까지 있게 된다면, 이건 역 헤드 앤 숄더를 형성할 것입니다. 이는 강력한 지지 시그널을 의미하죠? 따라서 우리는 주어진 자리에서 매수를 하면서 기다리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아마 기업 분석과 주가 분석에 대해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기업과 차트를 보는 관점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저랑 다른 관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서로 진전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칙에 준수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탈과 차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