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일 증시 정리
미국 증시 요약

[Summary]
- S&P500 : +17.24(+0.38%) -> 4,514.87 마감
- NASDAQ : +75.55(+0.54%)->14,019.3 마감
- DOW : +37.57(+0.11%)->34,890.2 마감
금일 미국 증시는 3개의 지수 모두 소폭 증가하였으며,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큰 +0.54%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장 초반에 상승을 한 뒤, 하락을 하여 음전을 하는 듯 보였으나 상승하여 상승 마감하였죠.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을까요?

위의 사진을 보면 각 섹터별 상승률을 확인할 수 있는 Finviz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시가 총액 1위인 애플이 +1.92% 상승하며, 기술주의 상승을 이끌었죠. 또한, Healthcare와 Financial, Utilities 섹터는 주가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
[Summary]
- 8월 ADP 민간 비농업 고용 변화량 : 177K ▼ (예상 : 195K / 이전 : 324K)
-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 2.1%▼ (예상 : 2.4% / 이전 2.0%)
- 2분기 근원 PCE : 3.7%▼ (예상 : 3.8% / 이전 4.9%) -> 분기 PCE이므로, 월별 PCE가 매우 중요
8월 ADP 민간 비농업 고용 변화
ADP 민간 비농업 고용 변화의 중요성은 고용통계국의 고용 레포트보단 다소 낮습니다. 또한,고용통계국과 결과가 일치한다고 보기도 힘들죠. 때론 더 많이 나오기도 하며, 때론 더 적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는 대략적인 고용 변화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인플레이션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8월달 민간 고용의 경우 177,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195,000보다 낮은 값이며, 이전치인 324,000보다 대폭 하락한 값이죠. 또한 Job-Stayers(직장 유지자)의 경우 임금 상승률은 5.9%이며, Job-Changers(직장 변동자)의 경우 9.5%를 기록했죠. 전월은 Job-Stayers는 6.2%, Job-Changers는 10.2%를 고려하면 확실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질 GDP
미국의 2분기(4~6) GDP는 전기 대비 2.1% 증가한 결과를 보고 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2.4%)보다 하회하는 값을 보여주며, 연준이 원하는 완만한 경기 둔화의 증거를 목격하였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연준이 잠재 성장률로 제시한 1.8%를 상회하는 값이기도 합니다.

다만 1분기 대비 상승하여, 여전히 경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준 금리가 5.25%인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GDP의 성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지만, 이와 동시에 여전히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금리 예측치

Fedwatch 자료에 따르면, 9월 금리 변화는 90%의 압도적인 비율로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11월엔 50.1% 비율로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45.5% 비율로 25bp 인상을 예상하고 있죠. 따라서 우린 지속적으로 CPI, PPI, PCE 데이터에 주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우린 Data에 따른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상황에 노출될 거에요.
2023.08.31일 증시 정리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예측치 : 4.2% / 이전치 : 4.1%)
7월 PCE의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연준에서 주목하고 있는 Data이면서, 연준은 PCE 2%를 목표로 하고 있죠. 이번 근원 PCE 예측치는 전월 결과(4.1%)보다 증가한 4.2%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유 감산으로 인한 원유 가격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죠.
당연히 4.2%보다 낮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긍정적이며, 증시에는 강력한 청신호로 작용하겠죠. 하지만 만약 예측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인다면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대두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인하여 증시에는 부정적일 것입니다.
해당 지표 발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31일 21시 30분에 발표됩니다. 프리장에 발표됨으로서, 오늘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죠. 월요일날 Jolts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한 증시 상승분에 대하여 어느 정도 되돌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해당 지표는 주목하셔야 합니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예측치 : 235K / 이전치 : 230K)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동일 시간인 31일 21시 30분에 발표됩니다. 고용 시장의 둔화를 위해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측치를 상회하는 값이 나올수록 긍정적입니다. 다만, 큰 폭의 상회는 경제 침체의 우려를 증시에 전해줄 수 있습니다만, 현재의 상황 상 경제 침체의 우려가 시장에서 없어졌기 때문에 이 경우는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8월 31일과 9월 1일 나오는 경제 지표들은 중요도가 상당합니다. 결과에 따라 9월 FOMC 전까지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도 있죠. 따라서 해당 지표들을 체크해두시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원칙에 준수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탈과 차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