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리뷰 : 4/15일

  • https://mdou-life.com/wp-content/uploads/2023/07/nblog.png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안녕하세요. 테투남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조정이 나오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중요한 키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미국 증시 상황 분석

4월 15일 매크로 분석

4월 15일 미국 증시 시황
4월 15일 미국 증시 시황

4월 15일 미국 증시는 다우 존스는 -0.65% 하락, S&P 500은 -1.20% 하락, 나스닥은 -1.65%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급격한 하락을 보여줬는데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집중되었습니다.

미국 소매 판매 지수
미국 소매 판매 지수

미국 소매 판매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전치는 0.9%였으며, 예측치는 0.4%였습니다. 다만, 소매 판매 데이터가 0.7%로 예측치를 상회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 지출이 역시나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왜 소매 판매 데이터가 높게 나온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

위의 사진은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를 보여줍니다. 소매 판매 결과 이후, GDP Now는 2.8%를 기록하고 있죠. GDP에서 소비는 약 70%를 차지하는 비중이기에, 높은 소매 판매 결과는 GDP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GDP GAAP이란?

실질 GDP-잠재 GDP를 의미하며, 이 값이 0보다 크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있다.
실질 GDP = 국내 총 수요
잠재 GDP = 국내 총 생산

그렇다면, 실질 GDP가 높게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린 여기에서 GDP GAPP이라는 용어를 정의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실질 GDP에서 잠재 GDP를 뺀 값을 의미하는데, 이 값이 0보다 크게 된다는 것은 수요가 총 생산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여전히 수요가 더 크기에 인플레이션은 상방으로 갈 확률이 크다는 것이죠.

현재 미국은 인플레이션 경로가 2%로 가는 도중, Bumpy한 상황이 있는 것인지, 혹은 2%에서 다시 3%로 가는 것인지 헷갈리는 상황이었죠. 1~2월은 계절적인 영향이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했지만, 3월 데이터 역시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2년물 채권 금리와 10년물 채권 금리
미국 2년물 채권 금리와 10년물 채권 금리
10년물 미국 채권 금리 텀 프리미엄
10년물 미국 채권 금리 텀 프리미엄

당연스럽게, 미국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철회될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미국 경기는 지속해서 너무나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 들어,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의 텀 프리미엄이 다시 0 이상으로 올라왔죠.

요약하자면,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철회에 따른 2년물 채권 금리 하방 제한, 미국의 강력한 경제는 10년물 채권 금리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10년물 채권 금리는 텀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0이상으로 올라감에 따라 더욱 상승하게 되겠죠.

4월 15일 미국 증시 분석

4월 15일 미국 증시
4월 15일 미국 증시

개별 종목을 보면, 빅테크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M7 중 테슬라가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줬죠. 테슬라 하락 이유는 다른 글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위의 맵을 보시면, 기술주 위주로 큰 포폭으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주식 중에서도 위험 자산이라고 불리는 기술주의 큰 조정은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위험 기피라고 볼 수도 있겠죠. 많이 올랐으니, 빠지는 것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모든 기술주가 이런 하락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전쟁으로 발생된 위험 심리에 대한 기피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원유 가격과 금 가격
원유 가격과 금 가격

최근 금가격과 원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저번 글에서 원유 가격 상승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하게 썼던 것도 기억하시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쟁 리스크로 인한 영향이 없어져야 미국의 인플레이션 향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여 건전한 모습을 보여줬죠. 제이피 모건의 경우 순이자 마진이 저번 분기에 비해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었죠. 하지만, 골드만 삭스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기에 이런 우려는 잠시 넣어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 하락의 폭은?

미국 증시 지수 체크

S&P 500

S&P500 일봉 차트
S&P500 일봉 차트

현재 50일 이동 평균선이 무너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상황, 매크로 이런 것들을 다 둘째 치고, 차트만 보면 지금의 하락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물론 하락의 명분으로 현재 전쟁 리스크에 따른 리스크 확산, 원유 가격 상승 등이 있겠죠. 다만 원래 상승 추세는 파란색 상승 채널입니다.

작년 10월 이후부터 강력한 상승으로 너무나도 가파른 상승을 유지했죠. 전 가파른 추세가 가짜 추세라고 생각을 했어요. 너무나도 급하게 상승을 했기 때문이죠. 따라서 현재 이러한 과열을 식혀주고 다시 원래의 추세로 들어오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난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200일 이평선 혹은 좀 더 빠진다면 파란색 상승 채널의 하단 라인까지는 조정이 나와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빠진다고 해도, 여전히 상승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흐름 속에서의 움직임이니 걱정하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우존스

다우존스 일봉 차트
다우존스 일봉 차트

다우 존스는 좀 더 빠르게 보라색 상승 채널에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상승의 기울기가 꺾이더니, 본래의 상승 추세를 오버 슛팅하지 못하고 다시 상승 추세 속에서 조정이 나오고 있죠. 가파른 상승에서 모멘텀의 고점이 낮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오면서, 상승으로의 힘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상승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면서 조정이 나온 것이죠.

나스닥

나스닥 일봉 차트
나스닥 일봉 차트

나스닥 역시 코로나 상승장에서 형성된 고점과 50일 이평선이 무너졌습니다. 물론 빠르게 반등이 나와줄 수도 있죠. 다만, 전쟁 리스크가 금방 끝날 것 같지는 않아요. 역시나 상승 추세 속에서의 조정이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특이하게도 이렇게 조정이 나올 타이밍만 되면, 신기하게도 조정의 빌미가 시장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시장은 다시 상방으로 방향을 바꾸죠. 우리는 현재 상황이 자연스러우며, 건전한 조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위험한 것은?

연준의 현재 의도

3월 FOMC SEP
3월 FOMC SEP

위의 점도표를 본다면, 연준의 스탠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GDP를 상향 조정했고, 실업률은 하향 조정했으며, 근원 PCE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의미는 경제 성장에 따라 근원 PCE가 다소 상승하더라도, 실업률이 갑자기 상승하는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이와 동시에 실업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느 정도 근원 PCE가 상승하는 것은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3번 정도의 금리 인하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금리 인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코로나 위기 때도 제로 금리 및 지준율을 0%로 해도, 시장에서는 큰 반응이 없었죠. 다시 말씀드리면, 무제한 양적 완화로 유동성을 공급했기에 시장이 반등한 것입니다.

위의 두 이야기를 조합해보겠습니다. 이미 경제 성장의 둔화보다는 상승을 기정 사실로 보고 있고, 실업률을 최소화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코어 인플레가 상승하는 것은 용인하는 것이죠. 이와 동시에 QT는 지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10년물 장기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죠.

기준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Reverse Operation Twist를 하면 되겠죠. 이런 방법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과 긴축은 묶어두고, 실업률만 조심하는 경우가 되겠죠. 즉 연준은 현재 완전 고용이 물가 안정보다 좀 더 포커싱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조는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베버리지 곡선
베버리지 곡선

위의 사진은 베버리지 곡선을 의미합니다. 실업률과 구인률의 관계를 나타내죠.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실업률은 상승함에 따라 구인율은 감소합니다. 반대로 실업률이 하락하면 구인율은 증가하겠죠. 그리고 이 곡선 자체가 상방으로 이동한 것은 노동 시장 효율성이 저하된 것으로 봅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최근 노동 시장의 효율성은 상방으로 이동해있었습니다. 효율성 자체가 하락한 것이겠죠. 다만, 최근 실업률은 상승하지 않고, 구인율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즉, 노동 시장의 효율 개선을 위한 황금 경로로 가고 있는 것이죠. 연준은 빨간 화살표의 방향대로 가고 싶은 것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구인률이 5%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고착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구간에서부턴 파란색 화살표처럼 이동할 수도 있는 것이죠. 더 이상, 구인율만 컨트롤 하지 못하고, 실업률 상승을 동반해야 되는 구간이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연준은 실업률 상승 전환하게 되면, 지금껏 자연스럽게 필연된 경기 침체(현상적인 문제)를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어느 정도 묵인하면서 실업률 최소화를 통해 경기 침체를 피하고 싶은 것이죠.

시장에서 앞으로의 베버리지 곡선 경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풀이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풀이할 수도 있습니다. 연준은 실업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은 상황이고, 실업률을 4~4.5%로 유지하면서 코어 인플레이션을 점진적으로 잡고 싶은 것이죠. 만에 하나 실업률이 정말로 크게 급등을 하게 되었을 때, 이게 가장 심각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칙에 준수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탈과 차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진단합니다.

Leave a Comment

/* This script enhances the image viewing experience within WordPress posts by enabling a modal popup functionality. When a user clicks on an image that isn't contained within a hyperlink, the image is displayed in a full-screen overlay, or 'modal', thus focusing the user's attention solely on the image. The modal can be closed either by clicking on the 'X' button positioned in the top right corner, or by clicking outside the image. This provides an engaging and user-friendly way to view images in WordPress posts. */